▹ 속담: 기 들고 북 치기[쳤다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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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쇠똥이 지짐 떡 같으냐 : 가망 없는 일을 바라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- 말똥이 밤알 같으냐 : 가망 없는 일을 바라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- 돌멩이 갖다 놓고 닭알 되기를 바란다 : 전혀 가망이 없는 일을 행여나 하여 기대하는 경우에 놀림조로 이르는 말.
- 어물전 털어먹고[떠엎고] 꼴뚜기 장사 한다 : 큰 사업에 실패하고 보잘것없는 작은 사업을 시작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- 억지가 반벌충이다 : 실패나 손실에 굴하지 말고, 초지일관으로 밀고 나가라는 말.
- 너무 뻗은 팔은 어깨로 찢긴다 : 지나치게 미리 손을 써서 남을 해치려다가는 도리어 실패하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- 시청하는 도승지가 여름 북창 밑에서 자는 사람만 못하다 : 벼슬살이를 하느라고 대궐을 드나드는 것보다 제집에서 편히 지내는 것이 더 나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- 만득이 북 짊어지듯 : 짊어진 물건이 둥글고 크며 보기에 매우 불편해 보이는 형상을 이르는 말.
- 여북하여 눈이 머나 : 고생이 극도에 달하여 죽을 지경에 이르렀다는 말.
- 숙인 머리는 베지 않는다 : 항복하는 사람의 머리는 베지 않는다는 뜻으로, 잘못을 진실로 뉘우치는 사람은 관대히 용서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- 기 들고 북 치기[쳤다] : 항복한다는 뜻으로, 실패하여 도저히 다른 가망이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- 똑똑한 사람도 몰아주면 머저리가 된다 : 아무리 똑똑한 사람도 여러 사람이 몰아내고 따돌리면 기를 펴지 못함을 이르는 말.
- 조석 싸 가지고 말리러 다닌다 : 기를 쓰고 하지 못하게 말리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- 중놈 장에 가서 성내기 : 눈앞에서는 꼼짝도 못 하면서 안 보는 데서는 기를 올리거나 뒷말을 함을 이르는 말.